누구나 쉽고 안전한 전기차 무선 충전

와이파워원이 ‘제4회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스타트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의 첫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인 PV5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컨버전(다목적 차량 개발) ▲애프터마켓(액세서리·소모품) ▲스타트업 ▲일반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접수를 받아 기업 60건, 일반 1,206건 등 총 1,266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상품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전체 대상 1팀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3팀 등 총 17개 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스타트업 부문 최우수상은 와이파워원이 제안한 'PV5 기반 배송 트럭·택시용 무선충전 서비스’가 차지했다. 와이파워원은 PV5 카고 및 PV5 패신저 모델에 적용 가능한 무선충전시스템을 제안했으며, 특히 향후 PBV 기반 자율주행·원격운전 환경에서 필수적인 완전 무인·무선 충전 기술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향후 PBV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파워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위한 무인 자율 무선충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EV Auto Show 2025’에서 와이파워원의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이 전시됐다.



EV Auto Show Riyadh는 매년 리야드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대표 전기차(EV) 전시회로, EV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기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등 전기차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다. 2025년 행사에는 35개국에서 약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전기차 및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Electromin은 사우디아라비아 Petromin 그룹의 전기차 충전 및 e-모빌리티 부문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사우디 최대 규모의 공공 EV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V 충전 인프라를 비롯해 상용·승용 모빌리티, 공공교통,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스마트 모빌리티 및 뉴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전시는 Electromin의 EV 충전 솔루션과 함께 와이파워원의 무선충전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와이파워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무선충전 솔루션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파워원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로봇 및 전기차용 무선충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와이파워원은 이번 전시에서 PHA 및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하여,레인보우로보틱스의 AMR(Autonomous Mobile Robot)에 자사 로봇용 무선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시 현장에서는 AMR 로봇이 완전 무인 상태에서 자동으로 충전되는 시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무선충전 기술의 실제 구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파워원의 로봇 무선충전 시스템은 접촉면 없이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공장 및 물류센터 내 자율주행 이동로봇의 24시간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충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와이파워원의 시스템은 넓은 편차와 공극(air gap) 간격에서도 높은 전력 전송 효율을 구현했으며,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면서 가격 경쟁력 또한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전기차용 무선충전 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와이파워원의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무인 충전 인프라로 필수적이며, 특히 상업용 로보택시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와이파워원은 로봇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무선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서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와이파워원이 '스타트업아우토반 코리아 2024'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Delegation Trip에 참여해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했다.

벤츠코리아가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 및 파트너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벤츠 슈투트가르트 본사, 진델핑겐 차량 생산공장,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등을 방문해 혁신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와이파워원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4'참가 13개 스타트업 중 한 곳으로, 지난 6월부터 벤츠코리아와 협력하여 전기승용차용 무선충전 시스템의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말 진행되는 엑스포데이(Expo Day)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